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미연구소 폐쇄 논란 (문단 편집) === 논란의 핵심인물: 구재회 소장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1570&code=11121100&sid1=pol|[단독] KIEP가 분석한 구재회… “정·관계 인사 초청해 예산로비”]] 국민일보 2018.04.10 본 논란의 핵심인물. KIEP 문서에 따르면 출범 당시 1년 예산 4억원 규모의 작은 연구소였던 한미연구소를 1년 예산 20억대의 규모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정관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방문 연구자' 제도를 로비수단으로 활용'''했다는 것이다. 여야 국회의원과 공무원, 언론인 등을 방문학자로 초청해 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예산 증액을 추구했다고 봤다고 밝히고 있다. 단 연구성과를 등한시했다는 일각의 비판과는 반대로 실적 자체는 문제삼을 것이 없다는 내용도 동시에 들어가 있다. 실제로 미국 싱크탱크들에서 visiting scholar 제도는 네트워킹과 기관 영향력 확대를 위한 하나의 합법적 통로로서 자주 이용되는 수단이기는 하다. 이런 맥락에서 갈루치 이사장이 말한 학교에서 구재회 소장에 대한 호평이 이해된다. 어쨌든 학교 입장에서는 구재회 소장이 영업을 뛰면서 놀라운(?) 수완으로 외부의 예산을 학교로 끌어온 것이기 때문이다. 청와대 개입설을 두고 일각에서 구재회 소장과 현 연구소를 구 한나라당 인사인 [[이재오]] 계파의 작품으로 인식한 정권의 보복이라는 관측이 있는데, 이러한 당시의 급격한 예산확대 과정에서 이재오 의원이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사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친목질 예산로비의 대상은 여야를 가리지 않았다. 현 여권 인사들 중에서 대표적인 방문연구자는 [[김부겸]] 현 행안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이 대표적이며, 심지어 문제의 홍일표 행정관의 아내도 포함되었던 것으로 보도되었다. 다만 흔히 알려지고 이전 버젼서 서술된 것과 달리 [[김기식]]의 미국 출장의 비용부담은 한미연 예산이 아닌 KIEP예산이었다. 경향신문의 기자칼럼에 따르면 굳이 성향을 이야기하자면 보수-진보의 구분 이전에 권력지향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 보수 진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연구소에 돈 끌어 오는 것이 장땡~~ 이러한 로비를 두고 예산 낭비를 지적하는 것은 애시당초 무리인 것이, 북미 연구기관에서 '''방문연구자란 사실상 무급인 것이 일반적'''이고, 문제가 된 2페이지 보고서상으로도 정규페이를 주는 다수의 유급 방문연구자를 운용할 수 있는 예산규모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여하간 이러한 연구소의 방문연구자 제도 운용상의 문제점이 지적되었고, 한편으로는 소장 본인이 한국학 위주로 프로그램을 개편하라는 요구에 부정적이었다는 것이다. 다만 상술하였듯 한국측의 이러한 방만운영 문제제기에 대해 존스홉킨스 측은 감사 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이 '''싱크탱크로서의 본업을 등한시하고 한국 정치인들의 외유처로 전락한 수준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 싱크탱크로서의 긍정적 평가는 사실상 거의 전적으로 38노스에 의한 것이라고 보인다.]는 것의 방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구재회 소장은 연구소를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는 능력을 발휘했지만 한국정부가 원했던 원래 목표인 '''미국 내에 한국문제 전문가 양성'''은 (전임 교원이 아니기 때문예) '''실천할 수도 없었고''' (한국학 과정이 대학의 정식 학위과정으로 통합되면 한미연구소의 위상 하락은 필연적이므로) '''실천할 의지도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